창작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찾아온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관극하고 왔습니다.
1. 뮤지컬 요한계시록 기본 정보
- 공연기간: 25년 6월 21일 ~ 25년 8월 23일
- 러닝타임: 120분
- 장소: 광야아트센터
- 관람일 : 25년 6월 24일
- 캐스팅 정보 : 하단 이미지 참고
2. 감상후기
뮤지컬 요한계시록은 아도니아(주님)를 기다리는 에클레시아(성도)가 파라클레토스(성령님)와 함께 바벨론의 일곱 도시를 여정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이 일곱 도시는 바로 요한계시록 앞부분에 등장하는 일곱 교회(에베소, 서머나, 버가모, 두아디라, 사데, 빌라델비아, 라오디게아)의 모습이 반영된 상징적 공간입니다.
✝️ 말씀을 눈으로 보고, 마음으로 느끼는 은혜의 무대
요한계시록의 핵심 메시지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극화한 무대는, 말씀을 머리로만 이해하던 저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주었습니다.
무대 위에서 펼쳐진 에클레시아의 여정을 통해, 이 땅을 살아가는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고, 성령님이 내 삶 가운데 어떻게 동행하시는지를 체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✝️ 성령님은 나의 길잡이, 친구, 조언자
극 중에서 성령님은 에클레시아의 길을 인도하고, 보호하며, 조언하고, 위로하는 따뜻한 동행자로 묘사됩니다.
그 모습 속에서, 늘 곁에서 나를 이끄시는 성령님의 존재가 얼마나 선하고 섬세한 분이신지 새롭게 깨달았습니다.
친구처럼 다가오시는 성령님, 때론 조용히, 때론 단호히 말씀하시는 그분이 지금도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.
✝️ 세속적 가치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삶
뮤지컬 속 에클레시아는 과일을 파는 일상의 삶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품고 살아갑니다.
현실의 유혹과 고난 속에서도 하늘의 가치를 사모하고,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과 함께 걸어가는 삶은 오늘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었습니다.
이 땅의 물질적 풍요나 쾌락, 세속적인 가치관이 아닌 천국의 삶을 갈망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성도의 자세를 묵상하게 됩니다.
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는 오늘날 우리의 교회와 개인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는 거울이었습니다.
극은 이 내용을 때로는 유쾌하게, 때로는 깊은 감동과 함께 표현하며,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합니다.
뮤지컬 《요한계시록》은 단지 공연이 아니라, 예배의 자리요, 회개의 시간이며,성령님의 동행하심과 신실한 기다림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.
이 땅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에클레시아인 우리 모두에게,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게 하는 선물 같은 무대였습니다.
3. 뮤지컬 요한계시록 예매 정보
광야아트센터 혼페이지 방문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이 여름 주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 감동적인 뮤지컬 추천드립니다!
▶ 광야아트센터 예매처 바로가기
요한계시록
요한계시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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